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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개 공공기금 투자 독립성 높아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내년부터 국민연금 등 각종 공공기금은 자산별로 연간 목표 수익률을 설정해 운용하고, 투자과정에서도 독립성.전문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는 27일 내년도 43개 기금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제도개선을 골자로 한 '2001년 기금운용계획 작성지침' 을 마련했다.

정부 관계자는 "기금의 주식시장 참여가 활발해지겠지만, 투자방법은 과거와 달리 개별적 판단 아래 수익성을 최대한으로 고려하는 보수적인 형태가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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