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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에 도전하라 … 연예인 자동차 경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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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면

2010년은 겨울올림픽과 월드컵의 해만이 아니다. 오는 10월 전남 영암에선 지상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인 ‘F1 그랑프리’가 열린다. Formula1(F1) 그랑프리는 세계 19개국을 순회하며 펼치는 자동차 레이스 대회로, 올해는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의 복귀가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F1 부흥의 해를 맞아 MBC-ESPN이 F1 리얼 버라이어티 ‘2010 F1 스피드레이서’를 9일 오후 5시 첫 방영한다. 7명의 연예인이 실제 F1 레이서 교육과 맞먹는 혹독한 훈련 속에서 진정한 레이서로 거듭 나게 된다. 소문난 연예인 레이서 이세창을 필두로 현역 프로레이서인 개그맨 한민관, 매니저 못지 않은 운전 실력을 자랑한다는 문희준, 아이돌그룹 ‘유키스’의 일라이, 개그 콤비 윤택·김형인, 신인 걸그룹 ‘레인보우’의 오승아 등이다. 미션을 통과한 우승자는 2010 시즌 개막경기인 바레인 F1 그랑프리(3월14일 개막)를 관람할 자격을 얻는다. 총 6부작.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방송.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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