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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사이트 빠져 여중생 또 목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지난달 27일 오후 부산시 동구 모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金모(12.중학교 진학 예정)양은 평소 인터넷 엽기 사이트를 자주 이용했으며 부모의 별거와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金양은 평소 학교 컴퓨터실과 동네 PC방에서 엽기 사이트에 자주 들어가 피를 흘리고 숨진 사람의 사진과 동영상을 자주 봤다는 것.

金양은 지난달 27일 오후 10시30분쯤 자신의 집 안방에서 방문에 목도리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김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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