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개인만 382억 사들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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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지수는 2.40포인트(2.74%) 내린 85.25로 마감했다. 그러나 개인의 순매수가 돋보인 하루였다. 3백82억원어치를 사들인 것이다. 이는 올들어 두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2백70억원과 38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거래량.거래대금은 다소 줄어 6억여주와 2조6천여억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에는 국민카드.하나로통신.한국정보공학.옥션 정도가 소폭 올랐을 뿐이었다. 한통프리텔.다음.새롬기술.LG텔레콤.한통엠닷컴 등 나머지 대부분은 내림세에 머물렀다. 네트워크 장비업체 등 첨단 기술주와 신규등록 종목을 포함한 개별종목 등도 팔자 물량이 늘어났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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