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 브리핑] 제9회 세계로봇축구대회 外

◆ 제9회 세계로봇축구대회가 오는 27일부터 5일간 부산시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한국과학문화재단과 세계로봇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치열한 대륙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21개국 96개 로봇축구팀 250명의 선수가 참가, 8개 종목에 걸쳐 리그전으로 승부를 가린다.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는 21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과학기술위성 1호 발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9월 27일 발사된 이후 현재까지 13개월째 정상 운용 중인 과학기술위성 1호는 하루 평균 5회 교신하면서 은하계 관측자료를 전송하고 있다.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21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120여명의 기업연구클러스터 참여기업 대표 및 기술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기업연구클러스터 공동연구문화 구축 워크숍'을 연다. 2002년부터 활동해 온 기업연구클러스터는 이차전지 연구클러스터 등 23개가 활동하고 있으며, 167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22일 대덕연구단지 내 연구원에서 생체 고분자의 질량분석에 관한 이론 및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해 지난 2002년 노벨상을 수상한 다나카 고이치를 초청, '질량분석에 의한 복합당질 구조연구' 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