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 쏘나타, 미국서 ‘최고 안전한 차’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2면

현대자동차는 19일 신형 쏘나타(프로젝트명 YF·사진)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하는 ‘최고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고 안전한 차’는 정면·측면·후방·루프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Good)’를 받고, ‘차체 자세 제어장치(VDC)’를 장착한 차량에 한해 선정된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지난해 11월 이미 스바루·포드·볼보 등 27개 모델을 ‘2010년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에는 신형 쏘나타 모델만 추가됐다. 2009년 11개 모델이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됐던 일본 도요타는 이번에는 하나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현대차 측은 “쏘나타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달성한 데 이어 안전성까지 입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