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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새뚝이] 4. 문화-창작음악축전 대상 이신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6면

지난 11월 30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회 한민족 창작음악축전에서 바이올린과 관현악을 위한 '보이지 않는 손' 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신우(31) 서울대 음대 교수는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작곡가 중 한 명이다.

그는 '보이지 않는 손' 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효과적인 악기 편성으로 현대음악으로도 가슴을 저미게 하는 감동을 줄 수 있음을 입증했다.

앞서 11월 10일 범음악제에서는 첼로와 아코디언을 위한 '합성.변화.증식' 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다음 작품으론 관현악곡과 피아노 독주곡을 구상중이다.

이장직 음악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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