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유적 · 고인돌 등 세계문화유산 등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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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경주 일대의 역사 유적 지구와 전북 고창, 전남 화순, 강화 지역의 고인돌 유적이 29일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됐다.

문화재청은 호주 케언스에서 개최 중인 세계유산위원회(WHC)총회에서 이같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95년에 등록된 불국사.석굴암.종묘.해인사 장경판전, 97년의 수원 화성과 창덕궁에 이어 모두 7건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날 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은 다음달 2일 총회 폐막일에 공식 발표된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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