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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새끼사자 남매 공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귀여운 새끼사자들과 함께 기념사진 찍으세요. '

서울시는 24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새끼사자 남매 '복남' '복녀' 를 일반에 공개한다.

또 이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30분부터 각각 30분 동안 관람객들이 새끼사자들과 어울려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타임을 두기로 했다.

지난 9월 27일 태어난 새끼사자들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도 매일 오후 1시30분부터 약 20분간 공개된다. 대공원측은 이를 위해 원숭이동산 안에 아프리카 자연환경을 본뜬 실내 세트장을 꾸몄다.

한편 시는 다음달 9일부터 내년 10월 말까지 어린이대공원에서 애니메이션 제작기법을 활용,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공룡 36종을 전시하는 '세계최대 공룡대전' 을 열 예정이다.

관람료는 ▶어른 4천원▶청소년 이하 3천원이며, 30인 이상 단체는 30% 할인된다.

이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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