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로봇밸리 입주사 모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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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경남도는 마산 로봇밸리에 입주 할 소프트웨어 업체를 19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입주자격은 ㈜경남소프트웨어와 프로젝트를 공동수행할 능력이 있거나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유망업체 20곳이다. 입주가 확정되면 다음달 20일 입주할 수 있다.

입주업체는 20평의 사무실(3년 동안)과 초고속 국가전산망.공용 기자재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경남도는 업체마다 20억원의 융자와 특화사업비 3~4억원을 지원해 주고 로봇밸리 자체에 연구개발비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로봇밸리는 도가 마산시 회원구 내서읍 중리에 지은 아파트형 공장(8층 9백90평)이다.

로봇기술 개발은 삼성전자와 경남대 공대 기계공학부가 맡는다. 도는 로봇연구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05년에는 5천4백억원의 매출에 8백10억원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055-279-3263.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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