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대회 대구 준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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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울산에서 열린 제35회 전국기능대회가 26일 폐막됐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51개 직종의 대표선수 1천6백56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시는 5위, 울산시는 7위를 차지했다. 서울시가 종합우승했다.

우수 기능인을 배출한 기관.단체에 주는 금탑은 서울 염광정보산업고, 은탑은 현대중공업.한양공고, 동탑은 안양공고.부산기계공고 등이 수상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번 기능대회 입상자 중에서 내년 9월 서울서 열리는 제36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수를 뽑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에 열린 제1회 APEC청소년 기능캠프에는 21개 회원국 4백1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울산 문화예술회관에서 각국의 특산품 소개.문화 공연 등의 행사를 가졌다.

울산=허상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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