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가는 길/사이버한국외국어대] 토요일마다 원어민 강사 오프라인 특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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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국어대는 22일까지 201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3049명을 모집한다. 모집학부는 외국어계열과 사회계열 등 6개 학부다.

신입생의 경우 고졸 이상, 편입생은 전문대학 졸업자 및 대학에서 35학점 또는 70학점 이상 이수한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자기소개서(80점)와 논술평가(20점) 등 100점 만점이다. 어학 및 기술자격증 보유 시 최고 5점을 가산점으로 받을 수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한 ‘외국어특성화’ 대학이다. 한국외국어대가 쌓아온 56년의 외국어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재현해 2003년 개교했다. 외국어에 능통한 국제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다음과 같은 실천과제를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첫째, ‘제대로 깐깐하게 가르치는 대학’이다. 영어학부 TESOL 전공과정을 이수하면 ‘TESOL 자격증’을 , 한국어학부에서 해당 영역별 지정 학점을 이수하면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증’을 각각 취득할 수 있다. 학부에서는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과목을 개설하고 있다.

둘째, ‘세계로 가는 길을 열어주는 대학’이다. 전임교수 중 45.2%에 달하는 외국인 교수 확보, 학점인정 해외 언어연수 프로그램, 외국인 교수와 함께하는 오프라인 수업 등은 사이버한국외대만의 장점이다. 2010학년도부터 교양과정에도 세계 각 지역의 ‘언어와 문화’ 특성화 과정을 마련한다.

셋째, ‘사이버공간을 뛰어넘은 대학’이다. 매주 토요일 원어민 강사의 수준별 오프라인 특강과 함께 신문사·방송국 견학, 명사 특강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모든 강좌에는 석·박사 과정에 있는 재학생 튜터(tutor)가 배정돼 온·오프라인을 통해 수시로 학습지도, 학업진도 관리, 일대일 첨삭지도 등의 학습 지원을 해준다.

박철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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