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사람이 로또1등에 당첨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371회 나눔 로또 당첨번호> 7, 9, 15, 26, 27, 42 보너스 18 “하루만 늦었더라면….” 로또 당첨금 지급만료 하루 전 당첨티켓을 발견한 한 남성이 가슴을 쓸어 내렸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남성은 지난 달 12일, 보험 갱신을 위해 자신의 화물차 앞 콘솔을 뒤적이던 중 로또복권을 발견, 혹시나 해서 당첨여부를 알아보니 무려 약 2억8천만원(25만달러)의 2등 번호와 일치했다. 그는 “6월에 사둔 로또를 잊고 있었다. 시간이 많이 지나 당첨금을 못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식은 땀까지 흐를 정도였으나, 다행히 하루의 지급기한이 남아있었다”고 안도의 한숨을 쉬며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해준 하늘에 감사 드리는 의미에서 일부는 자선 기관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가족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당첨예상번호 받는 즉시 구입해야! 국내 로또정보 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이 남성과 같이 자신에게 주어진 행운을 가까스로 붙잡은 이가 있는가 하면, 무관심과 사소한 실수로 인해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치고 마는 비극이 종종 발생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도 로또를 구입하지 않아 당첨의 기회를 놓쳤다는 사연이 전해져 많은 로또마니아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석제(가명, 골드회원) 씨는 로또리치 사이트 게시판에 “새해를 맞아 경주로 여행을 갔었는데, 그곳에 로또판매점이 없어 로또 구입을 포기했다”면서 “그런데 토요일 밤, 한 통의 문자를 받아보고는 온 몸이 얼어붙는 듯 했다”는 글을 남겼다. 사연인 즉 370회 로또추첨이 있던 1월 2일, 여행지에서 로또리치로부터 로또에 당첨됐다는 문자를 받았다는 것. 그런데 사지 못한 로또번호가 16억7천만원의 1등에 당첨될 줄이야! 그는 “로또리치를 통해 당첨예상번호를 화요일에 받는데, 로또 구입은 토요일에 해 왔다”며 “미리 사뒀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텐데, 1년간 이렇게 해 오다 보니 습관이 됐다. 다른 회원들은 번호를 받는 즉시 로또를 구입해, 당첨번호를 손에 쥐고도 행운을 놓치는 불상사가 없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남겼다. 이에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겐 또 다른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힘내세요(아이디 ‘sun13a’)”, “제가 다 안타깝네요. 휴, 정말 한숨만…’(아이디 ‘빚에서 탈출하자’), “다음에는 30억원 이상의 행운이 올 거에요. 파이팅(리키워너비)” 등 많은 로또마니아들이 희망의 덧글로 최씨를 위로했다. 로또리치 역시 최석제 씨에게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오길 바라는 의미에서 지난 6일, 300만원 상당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편, 370회뿐만 아니라 그 동안 로또리치(www.lottorich.co.kr)가 25차례에 걸쳐 배출해낸 로또1등 당첨조합 중 대부분이 골드회원들에게 주어진 바 있다. 골드회원의 경우 로또리치가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예상당첨조합을 제공받는 특별회원제이다. 자료출처: 로또리치 홈페이지: www.lottorich.co.kr 전화번호: 1588-0649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조인스닷컴(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