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공공조명 LED로 교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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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시는 2020년까지 서울 시내의 가로등과 방범등, 공공기관 조명시설을 모두 발광다이오드(LED)로 바꾸기로 했다. 민간부문은 2030년까지 조명 사용량의 80%를 LED로 바꾸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우선 공공기관 조명을 LED로 바꿔 효과가 입증되면 일반에 보급하기로 했다. 공공기관 실내조명, 보안등, 가로등, 터널등, 전시조명 등은 올해 5%, 2011년에는 10%, 2012년 이후에는 목표치를 매년 10%포인트씩 올려 2020년까지 100%를 달성하기로 했다. 교통신호등과 소방유도등은 올해 모두 LED로 교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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