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레이디 가가, 자위 퍼포먼스 논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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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레이디 가가(Stefani Joanne Angelina Germanotta·22)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공연 퍼포먼스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25일(한국시간) "최근 로스엔젤레스에서 공연을 가진 가가가 자극적인 자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며 "퍼포먼스의 수위가 워낙 높아 공연 직후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가가는 붉은색 가죽 비키니를 입고 의자 위에 누워 야릇한 포즈를 취한다. 이후 다리를 벌린 채 양 손을 팬티 위에 올리고 얼굴을 찡그린 채 몸을 움직인다. 이같은 모습이 마치 자위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게 더선의 해석이다.

팬들은 가가의 퍼포먼스에 대해 비난했다. 일부 팬들은 "지나치게 자극적인 액션이었다" "낯뜨거운 상황때문에 민망하기까지 했다" "10대 청소년 팬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는 등의 지적을 했다.

하지만 공연 관계자는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크리스마스에 손자를 위해 이번 공연 티켓을 선물할 나이 드신 분들은 없었다"면서 "가가의 공연은 확실히 거짓되지 않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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