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영국, 범죄 의심자 감시카메라 등장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6면

범죄자의 심리와 이상 행동을 감지해 범행 이전에 경고하는 감시카메라가 곧 등장한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 22일자가 보도했다. 영국 런던의 킹스턴대에서 개발해 경찰당국이 일부 지역에서 시험가동 중인 감시카메라가 1년 내에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이 카메라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범죄 다발지역을 비추고 있다가 특정 감시 대상 건물이나 시설 주위를 빙빙 도는 등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이 발견되면 경고를 울린다. 이 카메라가 성공적으로 실용화될 경우 사람이 하루종일 폐쇄회로 모니터를 감시할 필요가 없게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