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공연과 톡 쏘는 맥주로 연말모임 하는 건 어떨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허무하게 벌써 한 해가 저물고, 옆구리는 더욱 허전하며, 이런 내 맘을 아는 지 모르는지 친구들은 계속 결혼 소식을 날려준다. 이럴 때 필요한 위로는 친구들과 함께 공감 가는 공연을 보고 나서 나누는 한 바탕의 수다. 여기에 약간의 알코올과 낯선 훈남까지 동행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것은 가상스토리가 아니다.

연극<오월엔 결혼할꺼야>는 2009년 한 해 동안 관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송년파티를 마련했다. 차가울수록 짜릿한 맥주 카스를 무한제공하며 신기한 마술쇼, 타로카드로 보는 신년 연애점 서비스, 배우와 함께하는 즉석 소개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파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뮤지컬 초대권, 화장품 세트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오월엔 결혼할꺼야> 송년파티는 오는 12월 29일 공연 관람 후 저녁 10시부터 공연장 지하 2층 로비에서 시작된다. 참여방법은 <오월엔 결혼할꺼야> 공식 클럽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참가금액은 티켓가격보다 20% 저렴한 가격이다. 공연관람과 함께 무제한 제공되는 맥주파티를 2만원이면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카스와 <오월엔 결혼할꺼야>가 함께하는 Beer Party는 싱글에게는 새로운 사랑을, 커플에게는 더욱 돈독한 애정을 선사하는 즐겁게 2009년을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조인스닷컴 이초롱 인턴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