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예회관서 황해 예술제 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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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민예총 인천지회가 주관하는 '제5회 황해예술제' 가 16일 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인천 종합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인천21 나는 이렇게 산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음악.연극.영상.전시.시민참여축제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야외공연장에서는 풍물패 '더늠' 을 비롯해 민중노래패 '꽃다지' 와 인기 록밴드 등이 출연, 4차례 공연을 갖는다.

또 우리나라 단편 영화 모음과 함께 불가사리.춘향전 등 북한 영화 6편과 일본 영화 9편이 각각 상영되며 연극은 바리데기전, 어둠 아기.빛 아기 등이 공연된다.

이밖에 야외놀이마당에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통일만화 한마당.전통놀이 한마당.페인트 칠하기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연극을 제외하고 모두 무료이다.

032-867-0449.

엄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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