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누드 제의 단 한번도 없었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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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제의받은 적 아예 없다."

'글래머 스타' 김혜수(34)가 20일 MBC TV 새 주말극 <한강수타령> 기자간담회에서 "직.간접적으로 누드 제의를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또 누드 거부 의사도 다시 한 번 명확히 밝혔다.

지난해 누드 열풍이 불면서 항상 누드 1순위로 꼽힌 연예인이고 올해까지 '10억 누드설'을 비롯해 김혜수 측에 다양한 누드 프로젝트가 제의됐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하지만 실제 한 번도 제의를 받은 적이 없어 '뜬소문'으로 밝혀진 것이다.

김혜수는 "매니저나 나나 실제 누드 제의를 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또 난 절대 벗고 싶지 않다. 그리고 사람들이 정말 내가 다 벗은 걸 보고 싶을지도 의문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남자친구 유무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의문스런 답변을 내놓아 관심을 끌었다. '현재 사귀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당황한 듯 "개인적인 건 다 내가 알아서 한다"며 갑자기 화제를 돌려버렸다. 오히려 남자친구에 대한 의문을 더욱 깊게 한 셈이다.

한편 김혜수는 내달 2일 시작하는 <한강수타령>에서 맏딸 콤플렉스가 강한 리빙잡지사 스타일팀 기자로 출연해 김석훈과 알콩달콩 러브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일간스포츠 이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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