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SK·한화 투타 트레이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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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 SK.한화 투타 트레이드

프로야구 SK와 한화가 투수와 타자를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SK 구단은 1일 우완투수 성영재를 내보내는 대신 해태의 내야수 이호준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1993년 입단한 성영재는 지난 시즌까지 통산 44승73패3세이브 방어율 4.11을 기록했고 이호준은 지난 시즌 0.276의 타율에 16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한화는 두산의 내야수 김종석을 현금 1억원에 영입했다.

*** 삼성전자 육상단 오늘 창단

삼성전자육상단(단장 장형옥)이 2일 오전 11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창단식을 갖는다.창단식에는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과 김운용 대한체육회장, 삼성전자 대표인 윤종용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내일 한.일 연예인축구대회

프로축구 안양 LG는 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지는 삼성디지털 K리그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 앞서 제9회 한.일 연예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오후 4시 20분부터 전.후반 40분씩 열리는 이 경기에는 한국의 일레븐 축구단과 일본의 미이라 축구단이 맞대결한다.

탤런트 최수종이 단장을 맡고 있는 일레븐 축구단에는 허준호.차인표.최재성.박상면.홍경인.양종철 등이 소속돼 있다.

*** 야구위 임수혁돕기 이벤트

한국야구위원회는 2일을 삼성fn.com 데이로 정하고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벌어지는 잠실구장에서 임수혁 선수 돕기 모금과 어린이팬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 헤딩 오래하기 신기록 실패

'사랑의 축구공' 기금 마련을 위해 헤딩 오래하기 세계기록에 도전했던 허남진(32)씨가 기록 경신에 실패했다.

허씨는 1일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새 기록을 노렸으나 자신의 세계기록(7시간17분48초)에 훨씬 못미치는 4시간22분30초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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