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부여·서천 26개 읍면동 '구제역' 해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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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충남도는 보령.부여.서천 등 도내 3개 시.군 일부지역(26개 읍.면.동, 3천4백여 농가)에 대해 8일부터 '구제역 경계지역' 에서 해제했다.

이들 지역은 지난달 2일 한우 10마리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보령시 주산면 신구리에서 반경 10~20㎞에 포함돼 그동안 가축 이동금지 등 각종규제가 가해졌었다.

도는 이와 함께 경계지역 안쪽(반경 10㎞이내)의 '보호지역' 및 '구제역 발생지역' 에 대해서도 이날부터 고온 멸균처리를 조건으로 원유(原乳) 유통을 허용했다.

대전〓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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