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올 5센트 동전 미국 조폐국 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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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미국 조폐국은 16일(현지시간) 내년에 발행할 새 5센트짜리 동전을 공개했다. 앞면(사진)에는 기존 동전과 마찬가지로 미 서부 개척의 아버지로 불리는 토머스 제퍼슨 전 대통령(3대)의 얼굴이 새겨져 있다.

그러나 얼굴을 더 크게 부각하고, 왼쪽을 바라보던 모습을 오른쪽을 바라보도록 바꿨다. 5센트 동전에 새겨진 제퍼슨의 얼굴이 바뀐 것은 67년 만이다.

뒷면은 두 종류다. 버펄로가 새겨진 것은 내년 상반기에, 태평양 해안 풍경을 새긴 것은 하반기에 발행된다. 동전 디자인 변경은 미국 탐험가들의 서부 탐험 200주년을 기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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