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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잡지, 이병헌 완벽남 5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배우 이병헌이 일본의 한 잡지가 뽑은 '완벽남' 중 5위를 기록했다. 월간지 'CREA(크레아)' 11월호는 '욕심쟁이가 고른 멋진 남자'라는 주제로 남자 연예인 20명을 뽑았다. 그중 이병헌은 5위를 기록했다. 그는 유일한 '외국인'이었다. CREA는 이병헌에 대해 "얼짱, 몸짱에 연기까지 잘한다. 또 배우정신도 대단하다. 정말 존경스럽다"라는 설명을 달았다.

또 잡지는 "이병헌은 자신의 일에 완벽주의다. 프로페셔널한 부분에 섹시함을 느낀다(33세 피아노강사)" "남자다움, 품위, 유머감각이 있는 인간성을 가지고 있다(33세 서비스업)" "남자의 향기라는 말은 그를 위해 있는 말이다(43세 교사)" 등의 애독자 평가를 함께 실었다.

한편 '완벽남' 1위는 배우 겸 가수인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차지했다. 이 외에도 키무라 타쿠야, 오구리 , 츠마부키 사토시, 오다기리 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일본 분게이 주사가 발행하는 'CREA'는 20~30대 여성을 타깃의 패션월간지로 월 8만부를 발행하고 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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