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경찰 엉덩이 만져 곧바로 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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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한 남자가 여자 경찰의 엉덩이를 만졌다가 성추행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고 8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오사카시 타이쇼구에서 선술집 점장을 하고 있는 이 남성(31)은 8일 오전 7시경 일본철도(JR) 오사카 순환선에서 앞에 있던 여성(오사카시 타이쇼경찰서 지역과 순경(25))의 엉덩이를 만졌다.

여 경찰은 "처음에는 바지 뒷주머니에 있는 휴대전화를 훔쳐가는 것으로 생각했지 치한이라고는 생각치 못했다"며 "치한인 것을 확인하고 바로 체포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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