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6일 오후 입국했다. 보즈워스 대표가 취재진과 만나지 않기 위해 비상계단을 이용해 활주로에 내리고 있다. [인천=오종택 기자]
이륙 직전과 착륙 직후 20여 분간의 기내 대화에서 정 대표가 “ 북한이 대화를 거부할수록 한·미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 대화에 응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자 보즈워스 대표도 공감을 표했다고 한다. 정 대표는 전날 런던에서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와 만나 G20 서울회의와 2022년 월드컵 한국 유치 등에 관해 논의했다.
정효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