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소장 문화재 특별전…대전시립미술관서 200여점 선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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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와 함께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제 5전시실에서 '개인 소장 문화재 특별전'을 연다.

전시될 문화재는 서울과 대전지역 개인 소장자들이 출품한 회화와 조각.공예.고문서.민속품 등 총 200여점이다. 모두 엄격한 전문가 감정 절차를 거쳐 선정된 것들이다.

출품 문화재 중에는 청자상감운학문(靑磁象嵌雲鶴紋) 대접과 분청사기상감화문병(粉靑沙器象嵌花紋甁.사진) 등도 있어 우리나라 도자기 문화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다.

10월 1~3일에는 행사장에서 전문가들이 문화재 무료 감정도 해 준다. 042-481-4920.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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