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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가요무대' 재일교포 여가수 출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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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5면

KBS1 '가요무대' 가 트로트 신인발굴의 일환으로 재일교포 엔카 여가수 장미라(41)씨를 선보인다.

24일 출연하는 장씨는 1970년대 초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해온 중견 여가수. 15년째 '가요무대' 반주를 이끌어온 KBS관현악단 지휘자 김강섭씨의 추천으로 무대에 서는 장씨는 전형적 트로트와는 다른 70, 80년대 발라드풍의 노래를 부르며 풍부한 감정처리가 장점이다.

그녀는 '가요무대' 에서 '떠돌이별' (윤항기의 70년대 히트곡)과 본인의 노래 '사랑에 생명을' 등 2곡을 부른다.

김씨는 "가요무대에서 부족한 신인발굴을 위해 장씨를 선보이게 됐다" 고 말한다.

강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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