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레슨 원정대, 지방 골프연습장에 떴다

중앙일보

입력


J골프, 찾아가는 레슨 서비스 시작!

골프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레슨 프로그램도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하지만 아직까지 지방 거주 아마추어 골퍼들은 시청자로 만족해야 하는 것이 현실.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 권택규)가 이들을 찾아간다. ‘찾아가는 골프 서비스’를 모토로 기획된 ‘레슨 원정대(10부작)’가 그것이다. ‘레슨 원정대’는 부산·울산·청주 등 지방 골프연습장의 아마추어 골퍼에게 프로 골퍼가 레슨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진행은 뛰어난 입담과 재치를 자랑하는 개그맨 배동성·표영호가 맡았다. 배동성은 서울·부천·남양주·광주·대전, 표영호는 창원·부산·울산·대구·청주 지역의 골프 연습장을 찾는다. 레슨은 정해심·이병용·최여진 프로가 책임진다. ‘레슨 원정대’는 오는 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타구단 골프리그 제 7경기

‘제일저축은행 스타구단 골프리그2009’가 연예인 선수들의 각축전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늘(1일)밤 11시엔 경기도 여주 아리지 CC의 햇님 코스에서 벌어진 제 7경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MFS 맞춤 클럽’과 ‘데니스 코리아’의 멋진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현재까지 1승1패로 승점 3점을 획득한 MFS 맞춤 클럽팀은 지난 5경기에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준 연기자 정승호와 김영배가 나선다. 한편 2무로 승점 2점을 기록하고 있는 데니스 코리아팀은 전 배구 국가대표 세터였던 이경석(현 경기대 감독)과 가수 이후종이 팀을 이뤄 출전했다.

이번 경기는 퍼트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한다. 홀마다 양팀이 번갈아 가며 퍼트 난조로 상대팀에 승리를 헌납했기 때문이다. 경기를 지켜 본 한 제작진은 “대회마다 퍼트가 승부를 가름하는 결정적 요인이 되기 마련이지만 이번엔 유독 퍼팅이 들쭉날쭉해 긴장감이 더욱 넘쳤다”고 말했다.

[사진]레슨원정대 1회는 대전 지역의 아마추어 골퍼들을 찾아갔다. 사진은 레슨을 마친 원정대와 아마추어 골퍼들 모습.

< 이유림 기자 tamaro@joongang.co.kr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