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극장(MBC 밤 10시50분)〓 '여의도 전선 이상 없다' . 여의도 증권맨 김경우(임호)는 전날 밤 술자리를 가졌음에도 가장 먼저 출근해 전광판을 켠다.
활황 장세를 알리는 전광판은 붉은 색 일색이지만 경우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동료가 넘겨준 소액 투자자가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해왔기 때문. 고객과 소모적인 말다툼을 하고 있는 그런 경우 앞에 큰손으로 소문난 70대 할머니가 나타난다.
강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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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극장(MBC 밤 10시50분)〓 '여의도 전선 이상 없다' . 여의도 증권맨 김경우(임호)는 전날 밤 술자리를 가졌음에도 가장 먼저 출근해 전광판을 켠다.
활황 장세를 알리는 전광판은 붉은 색 일색이지만 경우의 마음은 무겁기만 하다.
동료가 넘겨준 소액 투자자가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해왔기 때문. 고객과 소모적인 말다툼을 하고 있는 그런 경우 앞에 큰손으로 소문난 70대 할머니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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