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자금 금리 내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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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에너지 절약 시설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빌려주는 에너지이용 합리화 자금의 이자율이 인하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2001년 9월 이전에 연 5~9%의 고정금리로 대출받은 사업자가 현행 변동금리(4.25%)로 전환하기를 원할 경우 소급해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금리 변경이 가능한 융자 건수는 2514건, 3699억원에 이른다. 변동금리 적용 희망자는 17일까지 대출받은 금융회사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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