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사랑의 연탄' 배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남양유업은 지난 23일 남양유업 임직원으로 구성된 남양사회봉사단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박건호 남양유업 대표는 내년 2월까지 사회봉사 집중기간을 선포하고 ‘남양 사랑나눔 캠페인’ 전개를 선언했다.

남양유업 임직원들은 이날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종로구 부암동 50가구 등 전국의 결손가정,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하여 1만여 장의 연탄과 쌀, 우유 등을 직접 전달했다.

박건호 남양유업 대표는 “어려운 가정의 이웃들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사원이 뜻을 모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봉사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전사적으로 ‘사랑의 헌혈캠페인’, ‘사랑의 우유 릴레이’, ‘고아원 방문봉사’ 등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재설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