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아사히 신문 캡쳐]
23일 아사히신문은 우동으로 유명한 군마현의 한 우동집 점장인 후루카와 사토시(32.남)가 A4 종이 크기의 넓은 면을 끓인 '수퍼우동'을 개발하자 이를 맛보기 위해 하루에도 150~200명의 손님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후루카와 점장은 "우동을 만들 때 폭이 약 5cm정도인 납작한 면발을 사용하는 게 보통인데 비해 '수퍼우동'은 젓가락으로 집은 면 한 장당의 크기가 폭 8~10cm, 길이 20~30cm에 달한다"며 "A4 종이 크기(세로 29.7 ㎝, 가로 21 ㎝)의 면발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퍼 우동 한 그릇당 A4 크기의 면이 5장이 들어가며, 밀가루 종이를 먹는 것 같아 기분이 이상할 것 같지만 맛이 좋아 반응이 좋다"고 덧붙였다.
면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냐고 묻자 "더 이상 커지면 젓가락으로 먹을 때 면이 찢어진다"며 "지금이 한계"라고 말했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다.
김포그니 조인스닷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