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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배는 김치냄새·색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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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는 보관하는 방법이나 용기에 따라 숙성기간이나 맛이 달라진다. 특히 유리 용기는 김치 냄새나 색깔이 밸 염려가 없어 주부들이 가장 선호한다.

신선하게, 위생적으로 보관하는 유리 밀폐 용기

“김치는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반찬인 만큼 맛있게 보관하는 게 중요하죠. 최상의 용기를 선택해 그때그때 바로 먹을 것과 오래 저장해둘 것을 구분해 보관하면 오랫동안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어요.”

요리 블로그 ‘맛짱의 즐거운 요리시간’을 운영하고 있는 파워블로거 윤용숙(48)씨의 조언이다. 김장은 김치 용량에 맞는 용기를 선택해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치를 큰 용기에 두고 덜어 먹다가 양이 줄어들면 작은 용기로 옮겨 보관하는 것이 요령이다.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밀폐용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윤씨는 “유리 용기는 플라스틱 용기보다 밀폐력이 좋고 위생적이라 추천할 만하다”며“배추김치나 총각김치뿐만 아니라 국물 김치를 보관하는 데도 그만”이라고 덧붙였다.

김치 유산균은 산소가 없는 상태에서 번식한다. 따라서 100% 밀폐용기에 보관, 공기를 차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리 용기는 밀폐력이 뛰어날 뿐더러 국물이 샐 염려도 없고 냄새도 배지 않아 편리하다.

또 오랫동안 보관해도 변색되지 않고, 내용물이 잘 보이므로 냉장고 문을 열어둔 채로 김치를 찾느라 뒤적거리지 않아도 돼 불필요한 전력 손실도 막을 수 있다.

삼광유리의 ‘글라스락 핸디형’은 내열강화 유리여서 잘 깨지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1800~4500ml까지 다양한 크기와 높낮이의 제품이 구비돼 있어 김치의 양과 종류에 따라 골라쓰기 편리하다. 가장 활용도가 높은 용기는 3700ml짜리. 배추김치 1~2포기 보관이 가능해 4인 가족의 1~2주일 먹을 분량의 김치보관에 안성맞춤이다.

김장을 보관하기 위해 내열강화유리로 된 용기를 다량 구입했다는 주부 최혜영(41·서초구 반포동)씨는 “주방용품들은 건강과 위생이 우선”이라며 “환경 호르몬 걱정도 덜고 세척이나 관리가 편리한 유리 용기가 김치 용기로는 최적”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설명]내열 강화유리로 만들어진 글라스락 핸디형. 냄새나 물이 배지 않아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김치를 보관할 수 있다. 6종 각 1만5900원~2만9800원대

< 하현정 기자 >
[사진 제공= 글라스락]


글라스락, 김장철 맞이 할인행사
삼광유리 글라스락(www.glasslockshop.co.kr)은 김장김치를 신선하고 편리하게 보관하기 위한 ‘글라스락 핸디형 알뜰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열린 이번 행사는 이마트·롯데마트· 홈플러스등 전국 대형마트에서 6가지 다양한 용량의 핸디형 글라스락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의= 02-346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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