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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핫뉴스] 광선요법+피부이식술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 광선요법+피부이식술 백반증에 탁월한 효과

백반증 치료에 국소 광화학요법을 병행한 자가 피부이식술이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의대 을지병원 피부과 이애영 교수는(02-970-8280) "1997년부터 3년간 백반증 환자 40명에게 55례의 광선요법을 병행한 표피이식술을 시행한 결과 91%(50례)에서 백반증이 치료되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 고 최근 밝혔다.

이 방법은 환자의 정상 피부에 자외선을 쬐어 멜라닌 세포수를 늘린 후 이 표피를 떼어내 백반증이 있는 부위에 이식하는 최신 치료법이다.

단순표피이식만 할 경우 원하는 피부색을 얻는데 시간이 걸리고 간혹 피부색이 얼룩얼룩해질 수 있는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이교수는 이 시술법을 1998년 국제 피부과학회지에 발표한 바 있다.

*** 뉴라마즈 워크샵 개최

포천중문의대 차병원(원장 이정노)은 오는 11일(토) 오후 12시부터 강남구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 볼룸에서 '새천년 뉴라마즈 워크샵' 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는 1988년부터 3천여쌍을 대상으로 라마즈 냅갯?훈련을 해 온 경험 및 연구성과와 라마즈 분만법의 실제 등이 발표된다. 문의:02-3468-3259

*** 현대인 운동지침서 내

서울중앙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김명화박사가 운동부족으로 각종 성인병에 시달리는 현대인을 위해 운동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담은 운동지침서를 펴냈다. '건강한 사람이 해야하는 운동, 병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하는 운동' 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된 이 책은 성인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개별적으로 맞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건강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 종목과 운동 강도를 선택케 하'고, 운동전 심리 상태에 따른 주의사항 및 운동복 등을 소개하'는 등 운동의 모든 것을 상세하게 담고 있다.

다락원 출판,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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