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굴' 추가조사 않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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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방부는 5일 경기도 연천의 '땅굴' 현장을 정밀 조사한 결과 자연발생적인 지하 공동(空洞)으로 밝혀짐에 따라 추가적인 조사활동은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국방부는 지난 4일 군 땅굴 전문요원과 '농업진흥공사.''대한'광업진흥공사'.한국자원연구소' 등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20여명의 조사단을 현장에 보내 정밀 조사를 벌였으나 이 공동이 인공 땅굴이라는 흔적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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