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9시10분쯤 강원도 강릉시 안현동 경포도립공원 안 경포호수랜드에서 공중놀이기구인 허리케인이 운행 중 4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로 허리케인(40인승)에 타고 있던 김영미(27.여.공무원.대전시 만년동)씨 등 승객 6명 전원이 부상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허리케인이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용접부위가 떨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포호수랜드는 지난해 7월 허가를 받아 바이킹.타가 디스코 등 11종의 놀이기구를 갖추고 영업 중이었다.
강릉〓홍창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