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 방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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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6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리 빈 이브라힘 알 나이미 석유광물자원부 장관이 3박4일 일정으로 16일 내한한다고 산업자원부가 발표했다.

알 나이미 장관은 김영호(金泳鎬)산자부장관과 17일 한.사우디 에너지장관회담을 갖고 국제석유시장 현황과 양국간 원유 및 액화석유가스(LPG)교역.에너지플랜트 등의 분야에서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산자부 관계자는 "국제유가 상승이후 원유 소비국들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방문으로 파악되고있으며 한국이 제의한 원유 공동비축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 이라고 말했다.

홍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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