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여성창업 보육센터 개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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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충남지회는 13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상공회의소 7층에 대전.충남여성창업보육센터(042-489-2861)를 열었다.

여성창업보육센터(70여평)에서는 여성 예비창업자들에게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경영.관리.세무 등 전문분야 상담활동을 하게된다.

또 전문인력 창업상담.창업정보 제공.여성과 여성기업인에 대한 컴퓨터교육 등의 사업도 편다.

여성창업보육센터는 여성특유의 창의성과 섬세함을 살릴 수있는 소프트웨어.인터넷업종.인테리어.디자인 등 비제조업종 창업희망자를 우선 입주시켜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수용규모는 12개 업체정도.

입주대상은 창업한지 6개월 미만의 신규 또는 예비창업자이며 입주기간은 2년이다.

단 입주자가 희망할 경우 입주기간을 1년 연장할 수있다.

입주금은 30만원이며 매달 5만원씩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성창업보육센터 개소로 대전.충남지역 여성들의 창업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대전〓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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