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韓美합작 인터넷신문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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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미래산업(대표 정문술)은 세계적 뉴스전문 사이트인 미국의 인터넷닷컴사와 코리아인터넷닷컴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리아인터넷닷컴은 3월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합작법인은 미래산업이 80.1%, 인터넷닷컴이 19.9%의 지분을 갖게 되며 자본금은 70만달러(8억4천만원)규모다.

미래산업측은 "인터넷관련 뉴스와 주식채널을 우선적으로 서비스할 예정" 이라며 "사장과 편집국장.기자 등은 공개채용을 통해 모집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미 인터넷닷컴은 현재 나스닥에 상장돼 있으며 자산은 15억달러 규모. 미국.영국.일본.중국 등 12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89개의 웹사이트 네트워크와 71개의 E메일 신문, 1백1개의 토론 포럼, 75개의 E메일 토론리스트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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