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망연자실 하고 있는 이광기가 그동안 각종 방송프로그램에서 보여준 각별한 자녀사랑이 알려져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고 있다.
이광기는 아들과 딸을 필리핀으로 유학 보낸 뒤 2년동안 기러기 아빠로 생활하다 최근 가족과 함께 살게 돼 마음껏 기뻐한 터라 아들의 사망에 커다란 충격에 빠져있다.
이광기는 그동안 방송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며 기러기 아빠를 청산한 후 토크쇼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행복함을 그대로 표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한 캠핑 체험을 공개하며 행복해하기도 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활발하고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던 이광기씨 너무 안타깝다" "석규군의 명복을 빕니다" "이광기씨 힘내세요" 등 위로의 글을 올리며 안타까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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