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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볼 땐 28만원자리 '이런 스타일'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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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막바지에 면접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면접 의상은 어떤 게 있을까.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셔츠, 타이 전문기업 에스티코(STCO)와 함께 대학생 2,502명을 대상으로 ‘면접의상’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검은 색 수트, 자켓과 흰색 와이셔츠, 블라우스의 ‘기본 스타일’(35.3%)이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면접 스타일로 꼽혔다. 깔끔한 라인의 심플한 스타일(30.7%), 깨끗함을 강조하는 스타일(14.7%), 밝은 색상의 자연스러운 멋을 풍기는 스타일(11.7%), 피부를 환하게 만들어 주는 스타일(3.8%),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스타일(3.5%)이 그 뒤를 이었다.

'기본 스타일'의 면접 의상을 가장 선호하게 된 이유로는 응답자의 38.3%가 ‘내 이미지와 잘 맞기 때문에’(38.3%)라고 답했다. 이어 '튀지 않는 평이한 스타일이다'(32.5%), '직무와 잘 맞는 스타일이다'(21.9%) '최근 트렌드와 맞는다'(6.1%) 순이었다.

한 편 응답자의 86.1%가 면접 전에 자기 치장으로 ‘의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헤어스타일(10.2%), 메이크업(3.1%) 역시 면접 전 체크해야 할 주요 사항으로 꼽혔다. 대학생들이 면접 의상 구매 시 생각하는 비용은 평균 28만원 선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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