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詩가 있는 그림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42면

11월1일 시(詩)의 날을 기념해 열어온 '시가 있는 그림' 전이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화가들이 평소 애송하는 시의 이미지를 그림으로 그려 전시한다.

정지용의 '향수' 를 장리규가, 김광섭 '저녁에' 를 황주리가, 윤동주 '서시' 를 정일이, 김수영 '풀' 을 안병석이 그렸다.

이밖에 강우문.박창돈.김영재.오승우.강종렬.김광문.윤장렬.이희중 등이 참여했다.'평소 지치고 메마른 감성을 시와 그림의 서정으로 다독여볼 기회. '이 작품들은 달력으로 만들어 판매한다. 28일까지 서림화랑. 02-514-3377.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