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미, 99한국여자골프대상 최우수선수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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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올시즌 상금왕인 정일미가 99한국여자골프대상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20일 벌어진 여자프로골프 송년의 밤 행사에서 시즌 최저 평균타수를 기록한 이정연은 우수상, 시즌 상금랭킹 2위 김영은 신인상, 조정연은 특별상인 '베스트 드레서상' 수상자로 뽑혔다.

또 일본과 미국 투어에서 우승하며 한국 여자프로골프의 위상을 높인 구옥희.한희원과 박세리.김미현은 공로상, 올해 오픈대회에서 2승을 올린 고교생 임선욱이 아마추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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