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과 대안 위한 전문.지식인 회의' 창립총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정치.경제.노동. 과학. 의료. 문화 등 각계 전문가 5백50여명이 결성한 '개혁과 대안을 위한 전문.지식인 회의' 가 7일 오후 5시30분 신라호텔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이날 총회에선 한양대 김용운.고려대 김충열 명예교수와 가톨릭대 맹광호 교수가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전문.지식인 회의' 는 이날 창립취지문을 통해 "전문가.지식인들의 냉소주의.무기력.비판을 위한 비판이 사화발전의 저해요인이었다" 며 "우리는 전문적 지식을 결집해 21세기 대안을 제시하는 건설적 비판과 봉사적 자세로 임하겠다" 고 밝혔다.

국민대 유승남.동국대 백경남. 연세대 정창영. 성균관대 방정배. 서울대 김상종 교수 등은 공동부대표로 참여했다.

또 김봉섭 태능선수촌장. 소설가 김주영. 정계성 변호사. 양병무 경총 노동경제연구원 부원장.이선 한국노동교육원장. 최종원 한국연극배우협회장. 임혁백 고려대 교수 등이 창립준비위원으로 참여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