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김선아 ‘앗! 치아 교정중이에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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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타블로와 영화 배우 강혜정이 1년 열애 끝에 10월 26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베일리하우스에서 가족, 친지 및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배우 김선아가 이날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이들 스타커플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예식의 사회는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진이 맡았으며 축가는 리쌍(게리, 길)이 부른다. 길은 이날 예식에 참석한 뒤 곧바로 MBC '무한도전' 촬영차 미국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타블로-강혜정 신혼부부는 결혼식을 마친 후 서울에서 첫날밤을 보낸 뒤 다음날인 27일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허니문에서 돌아온 뒤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에 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 커플은 2008년말 한 모임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호감을 느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들은 지난 2월 열애 사실이 밝혀진 후 방송과 공개석상, 미니홈피 등을 통해 공공연히 애정을 과시해왔다. 이후 신랑 타블로는 지난 9월 5일 신부 강혜정의 임신소식과 함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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