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삼성 2군감독에 김성근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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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 삼성 2군감독에 김성근

프로야구 삼성은 19일 김성근 전 쌍방울 레이더스 감독을 2군 감독으로 영입하고 한화의 계형철 투수코치를 스카우트했다. 또 쌍방울 조범현 코치를 1군 배터리 코치로, 장효조 전 롯데 타격코치를 2군 타격코치로 영입했다. 올시즌 활약했던 김봉근 투수코치와 이순철 주루코치를 2군으로 내려보냈고 신용균 2군 감독은 1군 투수 인스트럭터로 기용됐다.

*** 하태권-김동문조 준결진출

세계랭킹 1위 하태권-김동문조가 19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오픈배드민턴선수권 대회 8강전에서 룬드가르드 한센-파스케 라르스조(덴마크)를 2 - 0으로 완파하고 4강에 안착했다. 유용성-이동수조도 부디아토 시지트-헤리얀토 하림조(인도네시아)를 접전 끝에 2 - 0으로 눌러 4강에 합류했다.

*** 정민태, 구단주와 면담

정민태(현대)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대치동 현대전자 영동사옥으로 강명구 현대 구단주대행을 찾아 면담을 갖고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줄 것을 요구했으나 강대행은 지난 16일 이사회에서 결정된 틀 안에서 해외진출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 프로농구 SBS, 대입수험생 21일 무료입장

프로농구 SBS는 21일 오후 안양 대림대학체육관에서 열리는 골드뱅크 클리커스와의 홈 경기에 대학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무료 입장시킨다. 수험생들은 수험표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 오성근.제인모 상무 입대

코오롱에 사직서를 내고 무소속으로 등록한 남자마라톤 기대주 오성근(24)과 제인모(23)가 19일 상무에서 뛰고싶다는 의사를 밝혀 12월 말이나 내년초 입대할 전망이다.

*** 기아 김영만, 부상으로 스타팅 라인 제외

프로농구 기아의 김영만이 무릎부상으로 약 한달간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된다. 박수교 감독은 19일 최근 무릎부상으로 부진한 김영만을 12월 중순까지 치료와 재활훈련에 전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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