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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정민태 해외진출 등 논의外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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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 정민태 해외진출 등 논의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오전 8시 롯데월드호텔에서 8개구단 사장단 이사회를 열고 최근 현대 유니콘스가 추진 중인 정민태의 해외진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KBO는 지난 1월 이사회에서 해외진출 자격요건을 7시즌으로 결정했으나 정민태는 올해까지 6시즌을 뛰어 조건에 미달한 상태다.

*** 정몽준 축구협회장 방북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 겸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이 15일 오전 축구협회 오완건 부회장 등 7명과 함께 출국, 베이징(北京)을 거쳐 평양에 도착한다. 4일 일정의 이번 방북은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위원장 김용순)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이일환 조선축구협회 주석 등과 2002년 월드컵축구 북한 분산개최 등 주요 관심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 황순원 다장애물비월 우승

황순원(상무)이 14일 과천승마장에서 벌어진 제36회 회장배승마선수권대회 다장애물비월 개인전에서 감점없이 경기를 마쳐 감점 4점을 기록한 김균섭(경기고)을 제치고 우승했다.

*** 최재봉 월드컵 빙상 2위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차세대 주자인 최재봉(단국대)이 14일 독일 인젤에서 벌어진 99~2000년 제1차 월드컵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자 1천5백m 2그룹에서 1분51초70을 기록, 피터 앤더슨(1분51초58.노르웨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평균 기록이 뒤져 2그룹에 출전한 최재봉은 1그룹 선수들까지 포함한 54명의 선수중 7위에 올라 가능성을 보였다.

*** 수영 지상준 2년만에 복귀

97년 은퇴한 아시안게임 남자수영 2관왕 지상준(26)이 2년만에 복귀했다. 지는 "내년 시드니올림픽을 목표로 지난 8일부터 서울 명일동 주양수영장에서 박석기 전 대표팀 감독의 지도 아래 훈련을 받고 있다" 고 14일 밝혔다. 12월부터 웨이트트레이닝 등 강도높은 훈련에 들어갈 계획인 지는 배영 50m와 1백m, 2백m에서 한국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과 94년 히로시마대회를 비롯해 93동아시아대회.95유니버시아드를 제패하는 등 배영 단거리 부문에서 아시아 최강으로 군림했었다.

*** 신소라 2언더파 공동7위

신소라가 14일 일본 지바현 그레이트아일랜드골프장(파72)에서 벌어진 이토엔토너먼트골프대회에서 합계 2언더파 2백14타로 나스 미네코 등과 공동 7위를 차지했다. 전날 공동 3위에 올랐던 고우순은 4오버파 76타로 부진, 합계 이븐파 2백16타로 이영미.한희원 등과 공동 1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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