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섭 前미주본사 사장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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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이영섭(李英燮)전 중앙일보 미주 본사 사장이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58세.

LA경찰은 李전사장이 이날 오후 6시쯤(현지시간)170번 프리웨이 인근에서 그랜드 체로키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던 중 과속으로 달려온 픽업 트럭에 뒤쪽을 들이받힌 후 차에 화재가 발생,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유족으로 부인 김정춘(56)씨와 아들 이기홍(31).기호(29)씨 등이 있다.

李씨는 장남의 결혼식(11월 13일)을 보름 남짓 앞두고 변을 당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李씨의 장례일정은 교통사고 사후 처리 문제 등이 마무리되지 않아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001-818-363-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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