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중앙일보] 밤사이 '뚝딱'…도심에 부는 리모델링 바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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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TV중앙일보는 중앙SUNDAY만의 재미있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을 비롯해 삼성 본관, 상공회의소, 서울역 앞 대우센터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요즘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를 만큼 조용히 진행되고 있는데요. 토요일과 일요일, 야간에 일하고, 입주자를 그대로 놔둔 채 공사하기 때문입니다. 리모델링의 숨은 스토리를 소개합니다.

여덟 살 난 여자 어린이를 무참히 성폭행해 평생 장애를 갖고 살아가게 만든 일명 '조두순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해 초 혜진·예슬양 살해 사건이 벌어지기도 이후 도입된 대책들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걸 보여줬는데요. 이같은 우를 다시 범하지 않도록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여러가지 대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대책들과 꼭 바뀌어야 할 대목을 짚어보았습니다.

한국 축구팬들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하면 박지성 선수를 떠올리죠. 그러나 올 시즌이 끝나기 전에 새로운 선수를 떠올리게 될지 모릅니다. 이청용이 그 주인공인데요. 21살의 이 국가대표 미드필더는 거칠 것 없는 기세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한국 축구의 새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올해 초 FC서울에서 볼턴으로 이적한 이청용은 최근 세 경기 연속 득점포인트를 올리며 감독과 동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캐슬린 스티븐스(한국 이름 심은경) 주한 미국 대사가 얼마 전 '흑백 사진첩'을 냈습니다. 그는 1975년 미 평화봉사단(피스코)의 일원으로 한국을 찾아 2년간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쳤는데요. 이때 할머니가 마루에 앉아 다듬이질하고, 아낙네가 그네 타고, 농부가 소달구지 타고 논둑길을 걷는 광경들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합니다. 그는 '심은경이 담은 한국 1975~77'이란 제목의 사진첩을 통해 옛 친구와 제자, 지인들과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더듬고 싶었다고 합니다. 스티븐스 대사를 단독 인터뷰했습니다.

중앙SUNDAY의 명품 기획 기사 '스페셜 리포트', 이번 주에는 이명박 정부의 과학기술정책을 짚어봤습니다. 미국의 오바마 정부나 일본의 하토야마 정부를 보면 과학기술정책을 전면에 내세우고 과학기술계 인사들을 중용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은 먹을거리와 일자리를 만들고, 행정을 효율적으로 변화시킵니다. 기업과 학교, 병원도 과학기술을 통해 저비용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갑니다. 선진국들의 요즘 키워드는 현명한 정부입니다.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정부를 가리키죠. 이명박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은 과연 몇 점인지, 알아봤습니다.

뉴스방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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