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인터넷을 통해 전문가들로부터 경영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기업청은 19일 자체 홈페이지(http://www.smba.go.kr)안에 '중소기업 컨설팅' 서비스를 추가해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세무.기술.회계처리 등의 분야에서 어려움이 있는 업체가 이 사이트에 내용을 보내 오면 중기청이 제휴한 전문가 집단을 통해 E메일로 무료 상담을 해 준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공인회계사.기술사.세무사와 경영.기술 지도사 등 3천9백여명의 중기 지원 전문가 집단을 활용키로 했다.
아울러 이 홈페이지는 정부의 중기 경영컨설팅 사업.제도와 중기청 등록 컨설팅 업체 3백여곳의 명단 등 중기 컨설팅 관련 정보를 두루 소개하고 있다.
홍승일 기자